밀너가 이제 36인데 그 밀너보다 파워볼 안전놀이터 못하는 케챔... 맞냐 이거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 > 파워볼 안전놀이터 리즈 유나이티드

이적료 26m

아놀드 수비는 전혀 문제 없음

문제는 그 사이 공간을 미드필더진이 매꿔야하는데 포지셔닝 문제랑 기동력문제로 커버가 안됨

더군다나 코로나 여파로 폼은 나락갔고

아놀드가 올라오지 않으면 어제 살라골같은 장면은 전혀 안나오지

2002년

지오바니

EC 크루제이로 > FC 바르셀로나

이적료 21m

펩 레인더스 수석코치의 표정은 침울해하지 않았다. 위르겐 클롭 감독과 핵심 선수 3명 등 1군 소속 9명이 결장했던 첼시 전을 대신 지휘했던 레인더스는 분명 긍정적인 사고회로를 돌리고 있었다. 

반갈죽난 선수단을 규합해 승점 1점을 챙긴 레인더스를 마구잡이로 비판하기도 조금 뭐시기한 감이 있지만, 인터뷰 중 “경기가 전혀 지루하지 않았습니다.”란 말은 한번 짚고 넘어갈 부분이다. 최근 5경기 중 10득점 9실점을 기록 중인 리버풀에게 있어 저 말은 좋은 의미가 아니다. 

리버풀이 30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렸던 2년 전만 해도 리버풀의 경기 운영은 실로 경이로웠다. 당시 승기를 잡아두면 여유로운 운영으로 경기 양상을 굳혔던 리버풀은 공세종말점에 진입하기보다 경기를 지배하고 전열을 정비했었다. 전술 훈련이 잘되어 있었던 리버풀은 위기대처능력에서 우월한 면모를 보였었다.  

어제 첼시 전에서 사디오 마네와 모하메드 살라는 구단에 선물을 한아름 챙겨주고 자국 국가대표팀으로 떠났다. 리버풀로 이적한 이래 최악의 골 가뭄을 겪던 마네도 2022년을 산뜻하게 출발했고, 득점 기록이 한무더기인 살라도 또 한줄을 채워넣었다. 2:0이었다. 

하지만 2:0으로 앞서나갔던 리버풀의 대열이 무너지면서 첼시에게 너무 많은 공간을 내주었다. 사실 위와 같은 장면은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었다. 브렌트포드를 상대로 2:1, 3:2로 앞서나갔지만 이기지 못했고, 맨시티 전에서도 9분 만에 2:1이었던 전광판이 달라졌다. 홈에서 2골을 넣고도 브라이튼에게 비겼던 리버풀은 토트넘 전에서도 종료 20분 전 동점골을 내주며 승점 1점만을 챙겼다. 까먹은 승점이 한 뭉치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골 이상 앞서나가다가 따라잡히고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경기는 4경기, 이 4경기 중 리버풀이 차지하는 지분은 50%에 달한다. 우승할 수가 없는 행보다. 

첼시는 세명으로 구성된 중원 조합을 파워볼 안전놀이터 요리했다. 리버풀의 중원은 이렇다 할 맛을 내지 못했고, 리버풀 중원을 상대한 은골로 캉테와 마테오 코바시치를 본 그레엄 수네스는 “리버풀 중원 쟤네 왜 털리고 쭈구리가 돼 있냐?”는 평론을 내리기도 했다. 

짱폐에 걸렸다가 복귀한 파비뉴는 우리가 알던 파비뉴가 아니었고, 최근 경기력이 무뎌진 조던 헨더슨의 경기력은 전보다 그 무뎌짐의 농도가 짙어져 있었다. 헨더슨은 이날 첼시전에서 73%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고, 16번이나 소유권을 내줬다. 리버풀의 공격진은 응당 받아야 할 지원을 받지 못했다.  

같이 선발로 출전했던 제임스 밀너는 나비 케이타와 교체될 때 자신의 실책에 자책하고 있었다. 오는 화요일 36세가 되는 밀너는 체임벌린과 케이타보다 수비력에서 우위를 점했기 때문에(…) 선발로 발탁됐고, 태클 성공 3회, 걷어내기 5회, 차단 2회, 인터셉트 1회를 기록하긴 했지만 패스 성공률은 65%에 그쳤다. 

최종 수비라인이 높게 형성된 상황에서 공이 중원에서 제대로 돌지 않으면 경기 양상이 위험해진다. 리버풀의 뒷공간을 파훼하는 건 첼시에게 식은 죽 먹기였다. 게다가 리버풀 중원은 창조성을 불어넣어줄 자원도 마땅치 않았다. 리그 20경기 중 선발 출전이 8경기가 전부인 티아고를 유지보수하고 관리하는 과제가 리버풀에게 중요한 시점이 된 것이다. 짱폐에 걸렸던 티아고는 현재 고관절 부상이라는 악재를 치르는 중이다. 

주전 티파헨은 좋은데 잔부상이 있는 선수들이고 나머지가 문제

케챔은 수준이하고 커존엘리엇은 아직 유망주니.. 여름에 밀너보내고 주전급자원 한명 데려와야함. 자계선수들 노려보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