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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단 하나의 경기 후 미켈 아르테타의 경질 관련 소문이 퍼지고 있다.

어떤 의미에서든, 개막일 브렌트포드에게 패한 후 아르테타에 거취가 위험해보였고, 그의 후임은 누구일까에 대한 마권업자들의 의견은 브렌던 로저스이다.(그 이유는 에메리 해고 이후 로저스가 그 위치에 근접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당시 로저스는 기자회견 질문을 대부분 모호하게 대답하였고, 결국 그는 레스터 시티와 2025년까지 엄청난 계약을 맺었다.

그로부터 시즌이 진행되면서 많은 것이 바뀌었다. 에메리가 경질될 당시 프리미어리그에서 레스터는 아스날보다 승점이 9점이나 높았지만, 어느 팀이 더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논쟁이 있었다.

아스날은 장기적으로 훨씬 더 성공적인 역사를 가지고 있었지만, 단기적으로 레스터시티가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했음에도 불구하고 더 많은 트로피를 획득한 시즌을 보냈다.

(15/16 우승이후) 많은 사람들은 레스터 프리미어리그 시즌 중 고작 한번만 아스날 위에 있었다고, 레스터의 성공이 오래가지 못할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그동안의 프리미어리그 역사상에서 레스터가 아스날보다 높은 순위에 있던 것은 45시즌 중 3번이 되었고, 지난 두 시즌에는 아스날보다 승점 6점, 5점을 더 챙겨 유럽 대항전 진출 자격을 얻었다.

반면, 아스날은 8위를 기록하여 1995-96년 이후 처음으로 유럽 대항전에 나가지 못하게 되었다.

요컨대, 그것은 레스터가 아스날보다 두 시즌 연속 아스날보다 더 나은 시즌을 보냈다는 것이다.

만약 아스날과 레스터 선수들 중 11명을 뽑으라고 한다면, 그 11명 중에는 물론 아스날도 레스터에 뒤치지 않는 스쿼드를 가지고 있기에 부카요 사카나 키어넌 티어니 등 훌륭한 선수가 포함될 것이다.(일부 팬들은 제임스 저스틴이 그 자리에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또한, 새롭게 영입된 벤 화이트도 베스트 11에 들어갈 것이다. 왜냐하면 조니 에반스와 웨슬리 포파나가 부상 상태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게 전부이다.

아스날은 레스터보다 더 부유한 클럽이고 지출 범위가 더 넓지만, 두 클럽 간의 격차가 좁혀지고 있다. 아스날은 이번 여름에 70m 이상을 썼고, 레스터는 55m을 썼다. 

19-20시즌에 아스날의 임금 지출은 2억 2500만 파운드였고, 레스터는 1억 5700만 파운드였다. 이는 상당히 큰 차이지만 이 격차는 맨시티와 아스날의 격차보다 작다.

그러나 경기장 이외의 투자더 고려해야 할 것이다. 레스터는 새로운 훈련장을 건설하였고 경기장을 확장하면서 한계를 뛰어넘고 있다.

로저스는 클럽에 전념하고 있고 이는 레스터 시티의 비젼과 일치한다. 아스날도 마찬가지 아닐까? 팬들에게 물어보면 그렇지 않가.

여름 동안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구단주에 대한 팬 만족도는 레스터 시티는 다른 어떤 프리미어 클럽보다 높았고(1위), 아스날은 19위였다.

특히 훈련장에 대한 투자는 선수의 실력 향상에 자부심을 느끼는 로저스에게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브렌트포드와의 경기에서도 보았듯이, 아스날은 패배했고 토토 메이저사이트 기준 레스터시티는 울버햄튼에게 승리했다. 이는 레스터가 아스날보다 이번 시즌 탑4에 들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기 충분했다. 아스날은 이름은 빅6지만 본질은 그렇지 않은 것 같다.

로저스가 아스날의 직책에 연결된 상황에서, 예전과 다르게 아스날이 레스터보다 더 매력적인 클럽이 될 이유의 목록은 줄어들었다. 아스날의 리빌딩이 없는 한, 여러 측면에서 레스터는 성공 가능성이 더 높은 팀이다.

그리고 위의 내용은 제임스 매디슨에게도 해당된다. 그는 아스날의 영입 대상이다. 2년 전까지만 해도 레스터에서 아스날로 이적하는 것은 한단계 발전하는 것일 텐데, 지금은 그렇지 않다.

모든 것이 레스터시티가 아스날을 추월할 것이라는 것은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