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슨 새 시즌 앞두고 토토 메이저 안전공원 큰 부상 우려

리버풀 왼쪽풀백 앤디 로버트슨이 토토 메이저 안전공원 발목 부상을 입은 것으로 보이며 아슬레틱 빌바오와의 친선 경기에서 이탈했다.

로버트슨은 하프 타임 직전에 상대방 크로스를 막으려다가 오른쪽 발목을 비틀렸다.

그 스코틀랜드 국가대표는 즉시 발목을 부여잡았고 콥들 앞에서 긴 치료가 필요해보였다.

들것을 가져왔지만 로버트슨은 리버풀 백룸 스태프 두 명의 도움으로 경기장에서 천천히 걸을 수 있었고 안필드에 있는 걱정스러운 40,000명의 관중은 수비수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리버풀은 이제 지난시즌 풀 경기를 소화한 로버트슨에게 심각한 피해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불안한 기다림에 직면해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0일 호주 브리즈번 QSAC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 평가전에서 4-0 완승을 거뒀다. 지난 9월 한국축구를 맡은 벤투 감독은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벤투 감독은 데뷔전이었던 9월7일 코스타리카와 평가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9월11일 칠레와 득점없이 비겼다. 10월12일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를 2-1로 꺾는 이변을 일으켰다. 10월16일 파나마와는 2-2로 비겼다. 

벤투 감독은 이번 호주원정평가전에서도 지지 않았다. 지난 17일 호주 원정평가전에서 1-1로 비긴데 이어 이날 우즈베크를 완파했다.

벤투 감독은 한국 부임 후 3승3무를 기록했다. 대표팀 감독 전임제가 시행된 1997년 이후, 데뷔전 포함 가장 오래 지지 않은 감독이 됐다. 앞서 2004년 7월 부임한 조 본프레레(네덜란드) 감독이 3승2무를 기록한게 종전 기록이었다. 우즈베크에 지지 않으면 새 기록을 세웠다.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신화를 썼던 거스 히딩크(네덜란드) 감독은 2001년 1월 데뷔전인 노르웨이전에서 2-3으로 졌다. 

한국축구대표팀이 파울루 벤투(49ㆍ포르투갈) 감독 부임 이후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2018년 A매치 일정을 마무리했다. ‘벤투호 황태자’ 황의조(26ㆍ감바 오사카)가 또 한 번의 속시원한 득점포로 올 한 해 대표팀 일정의 대미를 장식했다.

한국은 20일 호주 브리즈번의 퀸즐랜드 스포츠 육상 센터에서 열린 ‘중앙아시아 복병’ 우즈베키스탄과 A매치 원정 평가전에서 전반 남태희(28ㆍ알 두하일)와 황의조의 연속골, 후반 문선민(26ㆍ인천), 석현준(27ㆍ랭스)의 추가골을 묶어 4-0 대승을 거뒀다. 지난 9월 벤투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한국은 매달 두 경기씩 6경기를 치르며 총 3승3무를 기록, 단 한 번의 패배도 없이 2018년을 마무리했다.

신기록이다. 벤투 감독은 지난 1997년 대한축구협회가 대표팀 감독 전임제를 도입한 이후 부임한 감독 중 데뷔 직후 가장 오래 무패 행진을 이어간 지도자가 됐다. 종전 기록은 지난 2004년 부임해 14개월간 대표팀을 이끈 조 본프레레(72ㆍ네덜란드) 감독의 5경기(3승2무) 무패다. 한국은 우즈베크와의 상대전적에서도 11승4무1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이어갔다.

“우리는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

이강철 감독은 광주제일고-동국대를 졸업하고, 1989년 해태 타이거즈(현 KIA에 입단했다. 현역 시절 이 감독은 한국야구를 대표하는 언더핸드 투수였다. KBO리그 최초로 10년 연속 10승·100탈삼진을 달성했고, 1996년에는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에도 올랐다. FA 자격을 얻어 삼성(2000~01년)에서 뛰기도 했지만 다시 KIA로 돌아와 은퇴했다. 개인 통산 152승(112패 53세이브)로 3위에 올라 있다. 

2005년 은퇴한 뒤 KIA 2군 투수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이 감독은 KIA 1군 투수코치(2007~12년)와 넥센 히어로즈 투수코치와 수석코치(2013~16)를 거쳐 2017년엔 두산 베어스 2군 감독을 맡았다. 올해는 두산 수석코치를 맡아 박치국, 함덕주 등 젊은 투수들의 성장에 힘을 보탰다. 선수와 지도자로 낀 우승반지는 무려 6개, 한국시리즈는 9번이나 나갔다. '어떤 팀이 강한지'를 누구보다 잘 아는 지도자다. 창단 이후 4년 동안 10-10-10-9위에 머문 KT가 이 감독에게 기대하는 건 즉각적인 '성적'이다.

한국 여자 피겨가 김연아(28) 이후 9년 만에 그랑프리 대회에서 메달을 따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