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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투자할거 작년에 슈크림한테 승인전화없는 안전놀이터 좀 더 과감하게 투자했으면

지난시즌 암흑같던 수비라인 안봐도 됐는데

무승부 났던 경기 몇경기는 승점 더 챙겼서 유로파라도 갈수 있었을텐데

닭잃고 닭장고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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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전사령관인 포수로서 1차전을 돌아본 양의지는 "린드블럼의 공이 나쁘진 않았다"고 했다. 두산 에이스 린드블럼은 KS 직전 라이브 피칭에서부터 키킹 이후 정지 동작이 있는 투구폼을 쓰기 시작했다. 양의지는 "받는 포수로선 큰 차이가 없다. 린드블럼이 그런 동작을 원했기 때문에 (팀 모두가)받아들였다"고 했다.

무사 만루. 투수라면 누구나 긴장하는 순간이다. 하지만 SK 좌완 김태훈은 흔들리지 않았다. 자신이 만든 위기를 삼진과 병살타로 멋지게 벗어났다.

 

한국시리즈 2차전을 앞둔 5일 서울 잠실구장 SK 더그아웃에서 만남 김태훈의 표정은 밝았다. 취재진이 둘러싼 모습을 본 동료들은 "스타"라며 웃었다. 전날 1차전에서 5-3으로 앞선 7회 등판해 2이닝을 깔끔하게 막아내고 한국시리즈 데뷔전에서 홀드를 챙겼기 때문이다. 쉽지 않은 승부였다. 김태훈은 선두타자 김재환에게 내야안타를 준 데 이어 양의지에게 볼넷을 줬다. 무사 1,2루에선 앞서 적시타 두 개를 때려낸 최주환을 상대했으나 풀카운트 끝에 또다시 볼넷을 줬다.

 

하지만 김태훈은 기어이 막아냈다. 승인전화없는 안전놀이터 오재일을 삼진으로 돌려세운 데 이어 김재호를 상대로 2루수 앞 땅볼을 이끌어내 병살타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8회에도 등판한 김태훈은 삼자범퇴로 막아냈다. 김태훈은 "사실 운이 좋았다. 최주환 선배의 경우엔 볼넷을 줄 생각으로 던졌는데 잘 참았다. 확실히 감각이 좋더라"고 했다.

 

이번 가을 김태훈의 활약은 대단하다. 플레이오프에선 4경기에 나와 3과 3분의 1이닝 동안 안타 2개만 내주며 무실점했다. KS 데뷔전에서 2이닝을 깔끔하게 막았다. 김태훈은 "나도 놀랍다. 내가 아닌 것 같다. 해보진 않았지만 마치 우승한 것 같은 기분"이라며 "체력적으로 힘들지 않다고 하면 걱정이다. 사실 구속이 조금 떨어지기도 했는데 어제 다시 구속이 올라왔다. 오늘 불펜피칭을 해보니 팔이 무겁진 않다"고 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경찰청의 선수 모집 중단 방침으로 해체 위기에 놓인 아산 무궁화 축구단의 K리그1 승격 여부를 19일까지 기다리기로 했다.

 

연맹은 5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이사회를 열어 내년도 선수 충원을 포기한 프로축구 K리그2 아산의 처리 방안에 대해 논의한 끝에 19일까지 승격 자격에 대한 박탈 여부 결정을 유예하기로 했다. 아산은 K리그2 우승을 확정해 내년 K리그1 승격 자격을 얻었지만, 경찰청에서 내년도 선수 모집 중단 방침을 밝히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아산이 내년도 선수를 뽑지 않으면 전역자가 나오는 내년 3월에는 클럽 자격 최소 인원인 20명에 6명이 모자라는 14명만 남아 리그에 참가할 수 없다.

 

이에 연맹은 논의 끝에 아산의 정상화 가능성을 열어두고 19일까지 경찰청의 조치를 기다리기로 했다. 만약 관련 조치가 없다면, 2위를 확정한 성남 FC에 승격 자격을 부여하기로 했다. 만약 성남이 승격한다면, K리그2 플레이오프엔 3위를 확정한 부산이 진출하고, 준플레이오프엔 4위 대전과 5위 팀이 진출해 대결한다.

 

두산은 이번 시리즈에서 장원준을 핵심 불펜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그러나 장원준은 승부처인 7회 볼넷 3개와 폭투 하나를 주고 교체됐다. 양의지는 "공 자체는 정말 좋았다. 구속(최고 시속 144㎞)이 좋았고, 상대 타자들이 속지 않았을 뿐 '나이스 볼'이었다"고 했다. 그는 "감독님께서도 원준이 형을 믿는다고 하지 않으셨나. 원준이 형에게도 '내일 또 보자'고 했다. 믿는다"고 말했다.

 

양의지가 본 두산 타자들의 타격감도 괜찮은 편이다. 두산 타자들은 전날 볼넷 9개를 골라냈다. 양의지는 "공을 최대한 뒤쪽에서 보려고 하다 보니 볼은 잘 골랐는데 정확하게 맞질 않았다. 찬스에서 한 두 번만 쳤으면 이길 수 있는 경기였다. 앞으로 남은 경기에선 더 좋아질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정수빈은 전역 이후 과거와 달라진 타격폼을 장착했다. 2015년엔 서건창(넥센)의 타격 폼을 벤치마킹하기도 했던 그는 올시즌엔 방망이를 짧게 쥐고 있다. 손 하나가 더 들어갈 정도로 극단적으로 짧다. 정수빈은 "여러 가지 타격폼을 해봤는데 이게 나한테 맞더라. 내가 홈런을 치는 타자도 아니고…"라며 "사실 이것도 나한테는 길다. 부끄럽지 않냐고? 안타만 치면 된다"고 웃었다. 배트 길이도 프로 선수 중에선 짧은 편인 33인치(약 83.8㎝), 무게도 850g으로 가볍다. 장타자들은 34인치 짜리를 쓰기도 한다. 정수빈은 "더 짧으면 안 된다. 배트 헤드 무게를 살리기 위해 지금 정도가 적당하다"고 했다.

 

정수빈이 친 타구는 이날 모두 1-2루간과 우중간 쪽으로 날아갔다. 정수빈은 "내가 배트를 짧게 쥐기 때문에 상대 투수들은 아무래도 바깥쪽 코스를 많이 던진다. 하지만 모든 투구가 완벽할 수 없지 않느냐"고 했다. 

 

두산에 '가을 DNA'를 갖춘 선수가 많지만 정수빈도 빼놓을 수 없다. 2015년 한국시리즈에선 손가락 부상을 당했으면서도 MVP에 올랐을 정도다. 정수빈은 '포스트시즌이 긴장되지 않느냐'는 질문에 "이제는 저도 베테랑"이라고 미소지으며 "첫 타석엔 조금 긴장했지만 금방 풀렸다. 다른 선수들도 오늘부터는 잘 해낼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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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승 1패.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반격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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