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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저번 시즌, BBC 패널의 52%가 리버풀이 타이틀을 지킬 것이라 예상했고 25명 중 21명이 그들을 2위 이내로 예상했습니다. 이번 시즌, 아무도 그들이 우승할 것이라 예상하지 않았고, 20명 중 3명만이 그들이 2위 내에 들 것이라 보았습니다.


마크 로렌슨: 리버풀에게 있어 큰 변수는 저번 시즌을 겪은 뒤 그들이 느꼈을 배고픔입니다. 물론, 그들은 많은 부상을 겪었지만 그들의 높은 기대치를 고려한다면 실패한 시즌이었죠 - 따라서 그들은 증명할 것이 남아있고, 특히 연초에 홈에서 보인 모습에 대하여 안필드의 팬들의 앞에서 훌륭한 경기력으로 답해야 할 것입니다.


대니 머피: 리버풀이 조던 헨더슨과의 재계약 문제를 빨리 해결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그들은 이미 지난 몇 년간 저평가의 대상이었던 조르지뇨 바이날둠을 잃었죠. 난 헨더슨이 그들의 성공에 중추적이었음을 고려하면 그가 남을 것이라 예상하지만, 그들은 그러한 고민들을 얼른 해치워야 할 것입니다. 둘 다 잃는 것은 생각하기도 싫은 일이겠죠.


스테픈 워녹: 그들은 여전히 강한 팀이고 난 축구의 흐름이 강한 압박이 중시되던 몇 년 전으로 되돌아갈 것이라 생각합니다. 사디오 마네와 모하메드 살라는 여름 휴식기 이후 가벼워보이지만 1월에 그들이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으로 가고난 후 벌어질 일은 고민이군요.


마틴 키언: 리버풀이 사실상 영입을 하지 못했다고 사람들이 말하는 것은 알고 있지만, 저번 시즌에도 부상이 터지기 전까지 리버풀에는 아무 문제가 없었습니다. 난 그 전의 2시즌 동안 클롭이 보여줬던 완벽함을 되찾고 다시 우승에 도전하리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아요.


팻 네빈: 리버풀은 여전히 리그를 우승할 만큼 큰 스쿼드를 갖추지 못한 것으로 보이지만, 난 전에도 이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죠(그럼에도 우승으로 보여줬다는 뜻인 듯-역자 주). 그들에게는 돌아온 버질 반다이크가 있고, 이는 큰 차이를 만들어낼 것이지만, 난 그들이 제대로 된 또다른 스트라이커가 필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마이카 리차즈: 디오구 조타는 저번 시즌 굉장히 해외 토토 라이브 양방 잘했지만, 안 좋은 시기에 부상을 당하고 말았어요. 그들에게 최적의 공격 조합을 찾고 최선의 포메이션을 구축하는 데에는 얼마간의 시간이 필요할 겁니다.


크리스 서튼: 이브라히마 코나테는 괜찮은 수비수 영입 같지만 반다이크가 얼마나 폼을 되찾았을지가 관건이에요. 그가 그토록 오랜 부상을 겪은 뒤 그로부터 영향을 받았을까요? 결국에는 알게 되겠죠.


매튜 업슨: 연초부터 재앙과도 같은 시간을 겪은 것을 생각하면, 리버풀이 완전한 전력을 갖춘 때를 기억하기란 어려운 일입니다. 반다이크가 돌아온다해도, 똑같이 십자인대 부상을 당했던 사람으로서 말하자면 그가 최상의 폼을 되찾는 데에는 복귀전으로부터 수개월이 걸릴 수도 있어요. 조 고메즈도 사실상 같은 상황이고, 따라서 난 그들을 3위로 예상했습니다.


레이첼 브라운-피니스: 반다이크는 환상적인 선수인 만큼, 그가 최상의 모습으로 돌아오기를 바랍니다. 리버풀에게는 그의 개인적인 활약이 필요하기도 하지만 그는 전체 팀의 활약을 높여주기도 하죠. 이런 파급효과때문에, 그가 없이는 리버풀이 전과 같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할 겁니다. 그래도 그들이 완전한 전력을 갖출 때면, 그들의 경기를 보는 것은 환상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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