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은 챔스 못갈테니까 유로파라도 토토 가입 현금 이벤트 진출하고 성장 가능성이라도 좀 보여주면 좋겠다

아스날은 1억 2,500만 파운드의 지출을 어떻게 토토 가입 현금 이벤트 감당하고 있으며 영입생들은 자신들의 미래에 대해 우리에게 무엇을 말해주는가?

2007년 여름, 아르센 벵거는 아스날을 선수를 사들이기 보다는 '슈퍼스타로 만드는 팀'이라고 묘사했다. 그떄와는 상황이 달라졌지만 14년 후 아스날은 현재의 주역들이 아닌 미래의 스타들을 목표로 하는 전략을 다시 한번 시도하기로 결정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온 마르틴 외데고르와 곧 셰필드 유나이티드에서 영입될 애런 램스데일은 구단의 여름 이적 시장의 지출을 지금까지 약 1억 2천 5백만 파운드로 끌어올렸다. 아스날이 영입한 5명의 선수들은 모두 23세 이하이다.

벤 화이트, 알베트 삼비 로콩가, 누노 타바레스, 외데고르, 람스데일이 앞으로 3, 4년 동안 진화하고 발전할 키어런 티어니, 부카요 사카, 에밀 스미스 로우와 함께 구단의 새로운 핵심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여름 시장에서의 영입은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을 정확히 보여주는 지표예요.”라고 미켈 아르테타가 말했다. “영입된 선수들은 모두 21세에서 23세 사이죠. 우리가 해나가고 있는 프로젝트를 알려주는 거예요.”

아스날이 이 어린 선수들에 투자한 규모는 아르테타의 새 영입생들에 대한 믿음을 나타낸다. 특히 화이트와 외데고르는 아스날의 선발 라인업을 즉각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 몇 년 동안 세계적인 축구선수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지출은 또한 아르테타에 대한 구단의 지속적인 신뢰를 반영하는 것이다. 실수는 없어야 한다. 이런 지출은 재정적으로 다소 위험한 아스날에게는 상당한 수치입니다.

최근 아스날은 4,780만 파운드의 손실을 기록했고, 작년에 50명 이상의 직원을 정리해고 했다. 그리고 지난 시즌 리그에서 8위를 기록한 후, 앞으로 몇 달 안에 재정적인 면을 충족시켜 줄 유럽 대항전은 없다.

그렇다면, 자급자족하는 모델로 운영되는 클럽의 경우, 돈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부분적으로 올 여름의 지출은 클럽의 구단주인 크뢴케 스포츠 & 엔터테인먼트가 제공한 재정적 보증으로 가능해졌다.

구단주 스탄 크뢴케의 아들인 조쉬 크뢴케는 슈퍼리그의 붕괴 이후 구단에 대한 재정적인 지원이 제공될 것임을 분명히 했다. 봄철에 회사 전체의 직원들에게도 비슷한 메시지가 전달 되었다.

이제 다른 요인들이 작용하고 있다. 아스날은 코로나 대유행으로 인한 재정적 영향에 대처하는 것을 돕기 위해 영국 은행으로부터 받은 단기 1억 2천만 파운드의 대출을 갚기 위해 지난 시즌 말에 은행 대출을 받았다. 두 번째 대출은 아스날이 다른 방법이 가능했던 것보다 더 자유롭게 지출할 수 있게 해준 것으로 이해된다.

올 시즌 팬들의 복귀와 시즌 티켓 판매로 인한 수입도 클럽의 지출에 한몫했다. 조 윌록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2,200만 파운드로 합류하고 남은 기간 동안 입지를 잃은 선수들을 현금으로 바꾸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는 가운데, 고려해야 할 매각될 선수들도 있다.

메수트 외질, 슈코드란 무스타피, 다비드 루이스, 소크라티스 등 거물급 선수들의 이탈이 팀 전체 주급을 끌어내리는 데 도움이 됐다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 외질은 혼자서 1년에 약 1,800먼 파운드를 벌어들였다.

아르테타는 금요일 아침 기자회견에서 새로운 이적 정책은 클럽에 더 많은 "안정성"을 가져다 주기 위해 고안된 것이라고 말했다. 자신들의 재정적인 어려움을 알고 있으면서, 올 여름의 지출이 팀이 발전할 것이라는 믿음으로 토토 가입 현금 이벤트 선수들을 영입하는 것, 즉 "빅 샵"에 해당하는지 궁금해진다.

이것은 확실히 아르테타가 화이트에게 한 시도였고, 5,00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영입된 화이트에게 팀의 새로운 척추의 일부로 중요한 역할을 약속했다.

시간이 지나면 이것이 미래의 이적 시장에 그렇게 많은 돈을 쓰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의미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분명한 것은 아스날은 현재 한 시즌만 보고 선수들을 영입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3, 4년 동안 꾸준히 발전할 선수를 영입하고 있다는 것이다. 아스날은 지난 여름 윌리안에 단기적인 접근을 시도했다는 점과는 반대이다.

지난 5년 동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만이 아스날보다 넷 스펜딩이 더 많았기 때문에 테크니컬 디렉터인 에두와 아르테타가 새로운 접근법을 시도하고 싶어하는 것은 별로 놀랄 일이 아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일요일의 상대팀인 첼시는 기성 슈퍼스타와 계약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로멜루 루카쿠는 모두 9,750만 파운드로 첼시행을 마무리 지었다.

첼시가 1군과 청소년 단계에서 성공했다는 것은 또한 어린 선수들에게 더 많은 관심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마크 게히는 팰리스에 2,000만 파운드에 매각됐으며, 현재 아스날의 에디 은케티아에 대한 의미 있는 관심은 지금까지 거의 없었다.

아스날이 어리고 유망한 선수들에게 집중하는 것은 물론 계획에 의한 것이지만, 필요성의 요소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