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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달 반 전에 카이 하베르츠의 골은 포르투갈의 에스타디오 도 드라강에서 열린 2020-21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첼시에게 승리를 안겨주었다.

다른 팀에게는 불행한 징조이지만, 블루스는 이번 시즌 대회에서 더욱 강력해진 것으로 보인다.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27경기 13득점을 기록했고 통산 클럽 골은 300득점이 넘는 스트라이커 로멜루 루카쿠와, 2016년 유럽 최고 대회의 준우승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당시 멤버였던 미드필더 사울 니게즈를 데려왔기 때문이다.

유벤투스,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 말뫼와 한 조에 편성된 첼시는 데이터 전문가 닐센 그레이스노트에 의하면 16강 진출 확률이 92%나 되는데 이는 레알 마드리드 다음으로 높은 확률이다.

맨체스터 시티는 그렇게 차이나지는 않는 89%의 확률이 예상되는데, 그들이 스타 군단인 PSG, RB 라이프치히, 그리고 브뤼헤와 함께 까다로운 A조에 편성된 것을 감안하면 높은 수치이다.

펩 과르디올라는 영국 레코드인 100m 파운드에 잭 그릴리시를 데려오며 팀을 강화했지만 세르히오 아구에로를 떠나보냈다 - 그는 챔피언스 리그에서 78경기 41골을 기록하였다.

리버풀은 2019년 챔피언스 리그에서의 영광으로 이끌었던 핵심 선수들에 여전히 의존하고 있고 모든 잉글랜드 팀 중 분명 가장 힘든 조를 맞이하게 되었다. 스페인 챔피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 준우승팀 포르투 그리고 유럽 챔피언에 7회나 오른 이탈리아의 AC 밀란과 같은 조가 되었기 대문이다.

닐슨 그레이스노트에 의하면, 이런 조 추첨 결과로 인해 그들의 16강 진출 확률은 (맨시티에 비해) 10% 이상 낮아진 75%로 예상된다 - 이는 잉글랜드의 4팀 중 가장 낮은 수치이다.

그리고 이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있는데, 이들은 2회 연속 진출한 시즌에서 조별리그 탈락은 최소한 면하려 할 것이다.

레드 데블스는 F조에서 저번 시즌 유로파 리그 결승 당시 자신들을 승부차기에서 꺾은 비야레알을 만나게 됐음에도 불구하고, 4개의 프리미어 리그 팀들 가운데 틀림없이 토너먼트 진출이 제일 쉬워보인다. 

그들은 이제 자신들의 무기고에 챔피언스 리그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인 호날두를 보유하게 되었다. 그는 대회 통산 최다 골(135), 최다 도움(42)을 기록하고 있고 5개의 우승 메달을 가지고 있다 - 이 중 첫 번째는 2008년에 맨유의 마지막 우승 당시 함께한 것이다.

호날두가 올드 트래포드로 가게 되면서, 기록과 영예를 메시와 다투는 그의 개인적인 대결도 계속 흥미롭게 이어질 것이다

예전에 미국에서 프리시즌 전반전 체흐였나 쿠발럼 롤링 없는 토토사이트 쓰면서 2대 0인가 3대0으로 이기고 있다가 후반전 얘 들어오자마자 동점 되는거 보고 놀랐던 기억 나네

(닐센 그레이스노트는 유로 클럽 인덱스를 활용하여 위 수치들을 산출해냈다 - 이는 최근 4년 간 유럽의 축구 클럽들이 대회에서 거둔 성과를 특히 최근 결과에 가중치를 두어 계산한 인덱스이다.)

메시와 친구들이 PSG를 영광으로 이끌 수 있기를 목표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로부터 프랑스의 수도로 간 메시의 이적은 올 여름 이적 시장의 최고 이야깃거리였고 그의 도착은 PSG가 드디어 유럽의 최고 대회를 따낼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줬다.

34세의 이 아르헨티나 선수는 거의 700골을 넣은 그의 커리어 동안 챔피언스 리그 149경기에서 120골을 득점하였는데, 이 프랑스 클럽에게 있어 유일하게 주목할 만한 영입은 아니다.

센터백 세르히오 라모스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4개의 우승 메달과 챔피언스 리그 129경기 출전을 한 바 있고, 조르지뇨 바이날둠도 리버풀에서 우승을 경험했으며, 잔루이지 돈나룸마는 바로 직전에 이탈리아 선수로서 유로 2020 MVP를 받았고 아슈라프 하키미는 세계에서 가장 고평가받는 풀백 중 하나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에서 챔피언스 리그 준우승을 한 바 있는데, 이제는 이에 더하여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 앙헬 디 마리아, 마르코 베라티 등등까지 가지게 되었다.

스페인 구단들은 어떤 상황에 처해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