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가 잉글랜드 출신이었으면 해리케인 그냥 토토 메이저놀이터 순위 씹어먹었지.

이안 라이트가 인상을 받았던 것은 황 뿐만이 토토 메이저놀이터 순위 아니었다.

라울 히메네스는 황의 두 골에 모두 도움을 기록했다, 이 멕시코 스트라이커 역시 이전 아스날 스타에게 찬사를 받았다.

사실 황은, ‘The Bull’ 로 알려진 그는, 지금은 리버풀에 있는 조타가 울브스에 있을 때 성취한 기록을 재현했다.

조타 이후, 황소는 프리미어 리그에서 전 후반 모두에서 득점한 첫번째 울브스 선수가 되었다, 이 기록은 조타가 2019년 1월에 달성한 바 있다.

살라가 또 살라했던 지난 주였다. 

지난 주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하며 기록을 세운 살라는 구단 역대급 반열에 자신의 이름 다섯 자도 새겨 넣을 자격요건을 갖추었음을 다시 한 번 보여주었고, 감독과 주장의 찬사도 받았다. 

지난 4년 간 살라의 기량이 저하되었다 느껴지는 기미나 전조는 그 어디에도 드러나지 않았다. 살라는 과거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미래에도 지금처럼 꾸준하게 제 기량을 선보여줄 자원인 것이다. 

이번 시즌 벌써 8골 3어시스트를 기록 중인 살라는 지난 주 브렌트포드 전에서 리버풀 역대 득점자 10위에 진입했다.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한 구단에서 100골을 가장 빨리 득점한 4번째 선수가 됐다. 살라보다 빨리 100골을 기록한 선수는 앨런 시어러, 해리 케인, 세르히오 아게로를 빼면 없다. 

지난 목요일 저녁 포르투를 상대로 2골을 기록한 살라는 챔피언스리그 31골을 달성했다. 아프리카 국적으로 챔피언스리그에서 살라보다 득점이 많은 선수는 디디에 드록바가 유일하고, 리버풀 소속 선수로 살라보다 챔피언스리그에서 득점이 많은 선수는 스티븐 제라드 밖에 없다. 

숫자를 볼때마다 가관이다. 211경기 133골 45어시스트다. 구단 역사상 살라보다 경기 당 득점율이 높은 선수는 리버풀에서 1930년대 센터포워드로 활약했던 고든 호지슨 밖에 없고, 리그 100골을 살라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달성했던 선수는 없다.  

묘하게도 브렌트포드 전에서 달성한 살라의 그 골은 지난 화요일 83세로 영면한 로저 헌트의 기록을 경신한 득점이었다. 살라의 기록 경신 행진은 과연 어디까지 이어질까? 19골만 더 득점하면 살라는 해리 챔버스를 제치고, 26골을 추가하면 마이클 오웬을 제치게 된다. 충분히 이번 시즌 제칠 수 있는 기록들이다. 

서로 다른 환경과 시대에서 활약한 선수들이지만, 분명한 사실은 살라의 이름은 이제 호지슨, 이안 러쉬, 스티븐 제라드, 케니 달글리쉬, 빌리 리델, 로비 파울러와 나란히 거론되는 이름이 되었다는 사실이다. 

당신이 리버풀 팬이라면 살라가 리버풀과 재계약을 체결하길 그저 오매불망 바라 마지 않을 것이다. 리버풀 소식통들은 재계약 협상이 타결될 거라는 확신에 차 있었지만, 현행 계약이 2023년 여름에 만료되는 살라와 협상 단계에서 아직 돌파구를 찾지 못한 상태다. 

살라와의 재계약은 그 규모가 어마무시한, 구단 역사상 가장 토토 메이저놀이터 순위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는 계약이다. 허나 이 재계약에 정당성을 부여하는 이는 살라 그 자신이다. 살라가 재계약 문제로 경기력에 영향을 받는 거 아니냐, 집중력에 문제가 발생하는 거 아니냐는 우려의 눈초리도 살라 그 자신이 경기장에서 불식시키고 있다. 

살라는 꾸준갑 그 자체다. 매주 경기에 나와 득점을 한다. 4시즌 동안 살라는 최소 48경기에 출전했고, 48경기보다 더 많이 출전한 시즌도 있었다. 그리고 매 시즌 23+ 골을 득점했다. 4시즌 살라가 보낸 출전 시간은 최소한으로 잡고 계산해도 3000분에 달한다. 내구성도 장난이 아닌데 결정력도 어마무시한 선수인 것이다.  

앞으로도 계속 리버풀 선수이길 바란다는 헨더슨의 인터뷰에 클롭도 분명 동의하고 있을 것이다. 구단의 성적표가 핵심 선수의 경기력과 몸상태 관리 여부와 상당한 연관성이 있고, 살라는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지분을 차지한다는 점을 클롭도 모르진 않다. 살라가 없으면 리버풀은 프리미어리그나 챔피언스리그 대권에 도전할 후보도 되지 않는다. 어찌 보면 지극히 당연한 얘기다. 

지금 살라는 맨시티전을 정조준하고 있다. 과거 맨시티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해왔던 살라는 이번에도 그 득점포를 가동할 채비를 마쳤다. 먹을 게 많은 잔치에 리버풀의 11번보다 위대한 선수는 그리 많다고 볼 순 없을 것이다. 

재계약 과정에서 바라는 조건이 뭐가 됐든, 살라는 그 조건을 요구할 자격이 충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