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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가 3+3 안전놀이터 빠지면서 팀이 흔들릴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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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에서 최상위급 주급이다. 3+3 안전놀이터 공격수 해리 케인이 가장 많은 20만 파운드(2억9000만원)를 받는다. 그 다음이 손흥민이다. 지난 시즌 주급 8만5000파운드를 받았던 손흥민은 지난 7월 토트넘과 2023년까지 계약을 연장하면서 주급이 올랐다. 

 

이어 라멜라(10만5000파운드)~베르통언(10만 파운드)~요리스(10만 파운드) 순이다. 다만 최근 재계약한 델리 알리는 톱5에 포함되지 않았다. 주급 5만5000파운드를 받았던 알리는 최근 재계약하면서 주급이 15만 파운드로 인상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럴 경우 손흥민의 팀 내 연봉은 3번째다. 

 

 

 

내년 1월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는 ‘벤투 호’는 호주 브리즈번에서 17일 호주, 20일 우즈베키스탄과 원정평가전을 치른다. 하지만 계속해서 전력누수가 생기고 있다. 부상, 배려 등 여러 이유로 기존 멤버에서 7명이 빠졌다. 

혼자만 QO 수락한 류현진, 다저스 남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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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염경엽 감독과 총액 25억원 3년 계약


우선 ‘주장 겸 에이스’ 손흥민(토트넘)은 지난 8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면서, 대한축구협회와 토트넘의 협의로 이번 A매치는 건너뛴다. 잉글랜드 뉴캐슬에서 치열한 주전경쟁 중인 기성용은 벤투 감독의 배려로 제외됐다. 부상에서 갓 복귀한 이재성(홀슈타인 킬) 역시 벤투 감독이 소속팀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줬다. 

 

여기에 중앙수비 장현수(도쿄)는 병역특혜 봉사활동 서류를 조작해 국가대표 선수 자격 영구박탈 징계를 받았다. 정우영(알사드)과 김문환(부산)은 각각 발목과 허벅지 부상으로 이탈했다. 

 

설상가상 벤투 감독의 신뢰를 받았던 공격수 황희찬까지 빠졌다. 황희찬은 칠레, 우루과이, 파나마와 평가전에 모두 선발출전했다. 별명인 황소처럼 저돌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하지만 독일프로축구 2부리그 함부르크 공격수 황희찬은 허벅지 부상 여파로 지난 11일 리그 경기에 결장했다. 

 

벤투 감독은 12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면서 “선수들이 다양한 이유로 대표팀에 빠진다. 아시안컵이라는 큰 대회를 앞두고 선수들을 관찰하는 기회로 삼겠다”며 “기존에 하던 스타일대로 플레이를 하겠다. 기회를 받지 못했던 선수들을 실험하면서 우리의 스타일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류현진(31·LA 다저스)이 결국 다저스에 남았다. 퀄리파잉 오퍼를 제안받은 7명의 선수 중 유일하게 수락했다. 류현진이 1년 더 다저스에서 뛰기로 한 이유는 무엇일까.

 

첫 번째는 더 좋은 조건을 제시받을 수 있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이다. QO를 수락한 선수는 메이저리그 상위 연봉 125명의 평균액을 받는다. 내년엔 1790만 달러(약 203억원)다. 2013년 6년 3600만 달러를 받는 조건으로 다저스에 입단한 올해 류현진의 연봉은 783만 달러(87억원)다. 단년 계약이긴 하지만 연봉이 두 배 이상 오르기 때문에 나쁘지 않은 조건이다.

 

QO를 받게 되면 운신의 폭은 좁아진다. QO를 거절한 선수를 영입한 팀은 신인 지명권을 잃고, 해외 아마추어 계약선수 제한금액이 줄어드는 페널티를 받기 때문이다. MLB 전문가들은 QO를 거절한 선수를 영입하는 구단이 '1000만 달러 정도의 손해를 본다'고 평한다. 그만큼 계약을 하는 선수의 연봉도 낮아질 수 밖에 없다. 부상 경력이 있는 류현진으로선 4년 이상, 연 평균 1500만 달러 이상을 노리긴 쉽지 않았다. 지난해에 QO를 거절했다가 계약이 늦어지면서 '대박'에 실패한 랜스 린, 그렉 홀랜드 등의 사례도 있다.

 

야후스포츠는 "올 시즌 대부분을 부상자 명단에서 보낸 류현진과 같은 선수에게 퀄리파잉 오퍼 수락은 타당한 결정"이라며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통산 평균자책점 3.20은 무시할 수 없다. 퀄리파잉 오퍼를 거절했다면 몇몇 팀이 계약을 제안했을 것"이라고 평했다.

 

SK는 13일 "올 시즌을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가는 힐만 감독의 후임으로 염경엽 현 단장을 제7대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기간은 3년이고 총액 25억원(계약금 4억원, 연봉 7억원)에 계약했다. 

 

SK 구단은 "염 감독은 스마트하고 디테일한 야구를 지향하는 SK구단의 방향성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또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분석적인 야구에 대한 실행력을 포함해 감독으로서의 역량이 충분히 검증됐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1991년 2차지명 1순위로 인천 연고팀인 태평양 돌핀스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한 염 감독은 현대 유니콘스를 거쳐 2000년까지 내야수로 선수 활동을 했다. 선수 생활을 마감하고 현대 유니콘스 프런트를 시작으로 2007년 현대 유니콘스 코치, 2008년 LG트윈스 프런트(스카우트→운영팀장), 2010년 LG트윈스 코치, 2012년 넥센 히어로즈 코치 등 프런트와 현장을 오갔다. 

 

2013년 넥센 히어로즈 감독으로 선임된 후, 4년 동안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등 544경기 305승 233패 6무, 승률 0.567의 좋은 성적으로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염 감독은 "힐만 감독님이 잘 다져오신 팀을 맡게 되어 무한한 책임감이 느껴진다. 인천에서 프로야구 선수 생활을 시작했는데, 감독으로서 인천 연고팀을 맡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프로야구를 구성하고 있는 3가지 주체인 구단, 선수단, 팬들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감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5일 오후 3시 인천 문학경기장 내 그랜드 오스티엄 4층 CMCC홀에서 감독 이취임식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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