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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메시의 PSG행이 파워볼 노하우 임박하게 되었나 - 비하인드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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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시즌 감독바뀌면서 유럽에서 다시 경쟁해보라고 응원했긴했는데 바뀐감독한테까지 팽당할정도면 솔직히 이제는 더이상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하기도 힘들것같다. 본인 연봉 대폭 깎고 K리그에서 은사를 만나서 성장하고 해외진출을 다시 기대해보는게 나을것같은데


PO 두 경기의 흥행은 부진한 편이다. 1차전에선 2만4219명이 들어와 만원(2만5000석)에 못 미쳤다. 2차전엔 2만3642명이 입장했다. 앞서 펼쳐진 한화와 넥센의 준PO 4경기는 모두 만원관중을 기록했다.

 

3차전은 30일 오후 6시30분 넥센의 홈인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SK는 정규시즌 14승8패, 평균자책점 4.18을 기록한 박종훈이 출격 준비를 마쳤다. 넥센은 10승7패, 평균자책점 4.79의 한현희가 나설 것으로 보인다. 두 투수는 잠수함 유형이지만 스타일은 다르다. 박종훈은 손이 지면을 스칠 듯 내려가 공을 뿌리는 정통 언더핸드다. 최고 구속은 시속 140㎞가 되지 않지만 변화무쌍한 움직임의 공을 던진다. 한현희는 옆에서 공을 던지는 사이드암으로 시속 150㎞가 넘는 ‘뱀직구’가 강점이다.  

 

 

PO 4차전은 31일 오후 6시30분 고척돔에서 열린다. SK 선발은 문승원, 넥센 선발은 이승호다. 오른손 투수 문승원은 올 시즌 8승9패, 평균자책점 4.60을 기록했다. 정규시즌 넥센전 성적은 2승2패, 평균자책점 4.91. PO 1차전에선 구원투수로 나와 1과 3분의 1이닝 3실점(2자책)했다.

 

넥센의 왼손 투수 이승호는 올해 주로 불펜투수로 나와 1승 3패 4홀드, 평균자책점 5.60을 기록했다. SK를 상대로는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15.00으로 나빴다. 이번 포스트시즌에선 한화와 준PO 4차전 선발 등판해 3과 3분의 1이닝 2실점했다.

 

 

하지만 넥센 타선도 가만있진 않았다. 장정석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SK 선발 언더핸드 박종훈에 맞서 왼손 타자 6명을 배치하는 라인업을 내세웠다. 박종훈 상대전적이 좋은 김혜성(3타수 3안타, 이하 최근 3시즌 기록), 송성문(5타수 3안타)가 테이블세터에 배치됐다. 그동안 잘 나오지 않았던 고종욱과 주효상도 6번과 9번에 포진됐다.

“감독들은 늘 그렇다. 큰 실수를 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월드시리즈(WS) 4차전 승리를 눈앞에서 놓친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을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다저스와 보스턴 레드삭스의 월드시리즈 마지막 이닝(4차전 9회)을 보고 있다. 거의 7회까지 상대를 압도한 리치 힐을 내리고, 흠씬 두들겨 맞은 구원투수(들)를 올리다니 정말 놀랍다. 4점 리드가 날아갔다”며 “감독들은 항상 큰 실수를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 문장에 ‘감독들(Managers)’이라고 일반화했지만 사실상 로버츠 감독에게 직격탄을 날린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뉴욕 양키스의 오랜 팬이다. 그래서 트럼프 대통령은 양키스의 ‘100년 라이벌’ 보스턴보다 다저스를 응원한 것으로 보인다.

 

다저스는 이날 보스턴에 6-9로 역전패를 당했다. 전날 연장 18회까지 가는 대접전 끝에 승리한 여운이 하루도 가지 않았다. 시리즈 전적 1승3패로 밀린 다저스는 남은 3경기를 모두 이겨야 WS 우승을 차지할 수 있다. 29일 5차전 선발로 다저스는 클레이턴 커쇼, 보스턴은 데이빗 프라이스를 내보낸다. 6차전(31일)이 열린다면 류현진이 다저스 선발로 나설 예정이다.

 

이날 4차전 경기 중반까지는 팽팽한 투수전이 이어졌다. 5회 말까지 무실점을 기록한 보스턴 선발 에두아르두 로드리게스는 6회 말 1사 만루에 몰렸다. 로드리게스는 코디 벨린저를 1루 땅볼로 유도했으나 보스턴 포수 크리스티안 바스케스의 악송구로 선제점을 내줬다. 이어진 2사 1·3루에서 야시엘 푸이그가 좌중간 3점 홈런을 터뜨려 다저스는 단숨에 4-0을 만들었다.

 

다저스 선발 힐은 4-0으로 앞선 7회 초 1사 1루에서 물러났다. 두 번째 투수 스콧 알렉산더가 브록 홀트에게 볼넷을 내줘 1사 1·2루가 되자 로버츠 감독은 라이언 매드슨을 올렸다. 1차전에서 커쇼, 2차전에서 류현진 승계주자의 득점을 모두 허용했던 매드슨은 첫 타자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를 2루 플라이로 잡았다. 그러나 대타 미치 모어랜드에게 우월 3점 홈런을 얻어맞았다.

 

4-3으로 쫓긴 8회 초 보스턴의 공격은 2번 타자 앤드루 베닌텐디로부터 시작했다. 보스턴 상위타선에 맞서 다저스 마운드에는 마무리 켄리 젠슨이 올랐다. 베닌텐디를 땅볼로 잡은 젠슨은 스티브 피어스에게 동점 솔로홈런을 맞았다. 전날 3차전에서 1-0이던 8회 말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에게 동점 홈런을 맞은 장면과 흡사했다.

 

마무리 투수가 월드시리즈에서 2경기 연속 홈런을 내준 건 2001년 김병현(당시 애리조나) 이후 17년 만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표현한 ‘흠씬 두들겨 맞은 구원 투수(들)’은 매드슨과 젠슨을 동시에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 다저스는 4-4 동점이던 9회 초 대타 라파엘 디버스에게 역전타를 허용했고, 2사 만루에서 피어스에게 싹쓸이 2루타를 맞는 등 5점을 더 내줬다. 9회 말 다저스의 키케 에르난데스가 투런 홈런을 날렸지만, 점수 차가 너무 컸다.

 

로버츠 감독의 투수교체가 번번이 실패했지만 알렉스 코라 보스턴 감독의 대타 작전은 척척 들어맞아 대조를 이뤘다. 경기 후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 내용을 전해 들은 로버츠 감독은 “대통령이 그렇게 말했나? 대통령이 경기를 보고 있었다니 좋은 일이다. 그러나 그건 한 사람의 의견일 뿐”이라며 “(7회에) 매드슨을 올릴 기회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좌타자들은 넥센 타선을 이끌었다. 주효상은 0-1로 뒤진 2회 말 2사 2,3루에서 커브를 잡아당겨 1루수 방면으로 날렸다. SK 1루수 박정권이 잡지 못하면서 이 타구는 역전 2타점 적시타가 됐다. 5회 말엔 김혜성과 송성문이 득점을 만들어냈다. 김혜성이 우중간을 가르는 3루타를 쳤고, 송성문이 중견수 뜬공으로 김혜성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박종훈은 서건창에게 내야안타, 박병호에게 볼넷을 내준 뒤 결국 마운드를 내려와야 했다.

 

발차기 역시 금지사항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박찬호(은퇴)의 '이단옆차기' 사건이다. 박찬호는 LA 다저스 시절인 1999년 LA 에인절스전 도중 타자로 타석에 섰다가 상대 팀 선발투수 팀 벨처에게 발차기를 했다. 박찬호는 "땅볼을 치고 1루로 가는데 벨처가 강하게 글러브로 태그를 했다. 게다가 인종차별적인 발언까지 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감정이 격해진 박찬호는 그대로 뛰어올라 벨처에게 발차기를 날렸다. 그러자 양팀 선수들이 그라운드로 쏟아져 나왔다. 당시 박찬호의 발차기는 2009년 미국의 ESPN이 선정한 'MLB 역대 난투극 9장면' 가운데 6위에 오르기도 했다.

 

반드시 해야 할 일도 있다. 벤치 클리어링이 일어나면 모든 선수가 참여해야 한다는 것이다. 넥센과 SK의 플레이오프 도중 일어난 벤치 클리어링 당시엔 외야 불펜에 있던 구원투수들까지 모두 뛰쳐나와 가담했다. 실제로 주먹을 휘두르거나 싸우진 않아도 '팀 동료'로서 함께 해야 하기 때문이다. 메이저리그 구단에선 벤치 클리어링에 불참한 선수에게 벌금을 매기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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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예외는 있다. 당일과 다음날 선발 투수는 파워볼 노하우 벤치 클리어링에서 빠지는 게 불문율이다. 자칫 몸싸움을 벌이다 다치면 당장 팀의 전력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지난해 한화 외국인 투수 카를로스 비야누에바는 동료인 로사리오가 위협구를 맞자 그라운드로 뛰쳐나왔다. 몸싸움까지 벌이다 손가락을 다쳤다. 그 결과 비야누에바는 보름 정도 엔트리에서 빠졌고, 한화는 큰 타격을 받았다.

 

벤치 클리어링이 일어나도 경기 당일 밤이나 다음날 오전에 주장이나 감독이 상대 팀에 연락한 뒤 야구장에서 '공식적'으로 화해하는 게 일반적이다. 2015년 두산-NC의 벤치 클리어링 이후에도 그런 절차를 밟았다. 당시 원정팀인 두산 김태형 감독은 오재원과 민병헌을 데리고 NC 쪽 더그아웃을 찾았다. 그러자 NC 김경문 감독은 주장 이종욱과 해커를 불렀고, 서로 사과하면서 마무리됐다.

 

감정의 앙금이 깊은 경우엔 화해가 쉽지 않다. 송재우 해설위원은 "미국에서도 벤치 클리어링이 일어나면 다음 날 화해를 하는 경우가 많지만, 항상 그런 건 아니다. 오히려 1, 2년 전 사건을 잊지 않고 보복을 하는 경우도 있다"며 "야구에선 벤치 클리어링도 경기의 일부다. 그러나 그라운드에서 과도한 폭력을 행사하는 건 금물"이라고 말했다.

 

 

보훔 구단은 지난 6일 빌레펠트와 홈경기 매치데이 매거진 표지모델로 이청용을 선정했다. 지난 22일 ‘코리언 더비’를 펼친 독일 함부르크 황희찬은 소셜미디어에 이청용과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그냥 최고”란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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