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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리오넬 5+5 스포츠토토 메시에게 2년 계약 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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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고를 졸업한 강백호는 2차 지명 전체 1순위로 KT에 입단했다. 전학 경력 때문에 1차 지명 대상이 아니었던 그는 신인 선수 중 가장 많은 4억5000만원의 계약금을 받았다. 고교 시절 투수·포수·지명타자로 뛰었던 강백호는 타격 능력을 살리기 위해 외야수로 전향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타율 0.290, 29홈런, 84타점. 1994년 김재현(당시 LG·21개)이 세운 고졸 신인 최다 홈런을 24년 만에 깼다. 신인 최다 홈런(1996년 현대 박재홍 30홈런)에는 하나 모자랐다.

 

"떨린다"는 소감을 밝힌 5+5 스포츠토토 강백호는 "시상식이 끝나니 차분해졌다. 선배님들도 계시고, 유니폼이 아닌 멋진 옷을 입고 취재진 앞에 서니 긴장됐다"고 쑥스러워했다. 강백호는 정규시즌을 마치고 미야자키에서 마무리 훈련을 소화하던 중 시상식을 위해 귀국했다. "올해 성적에 대해 100% 만족하지 않는다. 아쉬움이 있어야 또 목표를 세울고 노력할 수 있다"며 "올 시즌 초 1군에 대한 압박감이 있었고, 아시안게임 휴식기 이후엔 홈런에 대한 압박감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강백호는 수상 소감에서 전임 김진욱 감독에 대한 고마움을 얘기했다. 그는 "KT 구단과 코칭스태프에서 제게 기회를 많이 주셨다. 배려도 많이 해주셨다. 덕분에 상을 받았기 때문에 감사함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했다. 이어 부모님과 할머니에 대한 감사를 표현했다. 강백호는 "할머니가 어렸을 때부터 나를 예뻐해주셨다. 올해 스프링캠프 출국 당일에 돌아가셨는데 모르고 있다가 나중에 알았다. 마음이 너무 아팠다"며 "경기를 치를 때마다 늘 전광판을 보며 할머니에게 기도했다. 할머니가 저를 좋은 길로 인도해주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벌써부터 강백호의 머리는 다음 시즌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 했다. 그는 "한 시즌을 치르면서 구체적으로 보완할 점이 생겼다. 그래서 집중할 수 있으니 올해보다 낫지 않을까"라며 "올해 담장을 맞고 나온 타구가 많았다. 이지풍 트레이닝 코치님과 얘기해 벌크업도 시도해볼 생각이다. 수비도 보완하고, 힘있는 타자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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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빅리그에서 복귀한 선수가 많았다. 박병호를 비롯해 김현수(LG 트윈스), 황재균(KT 위즈) 등이 돌아왔다. 이날 사회자는 박병호에게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복귀한 선수 중 내가 제일 잘했다고 생각한다'라는 O-X퀴즈를 기습적으로 냈다. 박병호는 당황했지만 "굳이 말하자면 'O'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우리 팀 성적이 가장 좋았기 때문에 내가 제일 잘한 것 같다"라고 했다. 

 

김현수는 LG 트윈스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타격왕이 됐다. 시즌 막판 발목 인대 손상으로 경기에 나오지 못했지만 타율 0.362를 기록했다. 그러나 팀은 8위를 기록했다. 황재균의 KT 위즈는 9위로 마감했다. 반면 넥센은 4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해 준플레이오프에서 3위 한화 이글스를 누르고 플레이오프에 올라 우승 팀인 SK 와이번스와 5차전까지 가는 혈투를 벌였다. 수상을 마치고 내려온 박병호는 "갑작스럽게 예상치 못한 질문을 받아서 당황했다"며 어색하게 웃었다. 

 

박병호가 만약 부상을 당하지 않았더라면, 최우수선수(MVP) 상도 가능할 수 있었다. 박병호는 MVP 투표에서 3위에 그쳤다. 그는 "MVP는 당연히 기대를 안했다. 김재환일 거라고 생각했다"면서 "부상도 결국 내 잘못이다. 가정해서 생각하고 싶지 않다"고 강조했다. 올해 MVP는 박병호의 예상대로 김재환(두산)에게 돌아갔다. 

 

 

올해 한국 선수들은 32개 LPGA 대회 중 9개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박성현이 메이저대회인 PGA 여자 챔피언십을 비롯해 텍사스 클래식과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 등 3개 대회 우승 트로피를 가져갔다. 또 올 시즌 LPGA에 데뷔한 고진영(23)이 데뷔전이었던 호주 오픈 정상에 올라 화제를 모았고, 김세영은 7월 손베리 크리크 클래식에서 LPGA 투어 역대 72홀 최소타(31언더파) 기록으로 우승한 것도 주목받았다.

 

또 박인비(30)와 지은희(32), 유소연(28), 전인지(24)도 1승씩 경험했다. 한국 선수들은 지난 2015년(15승)과 2016년(9승), 2017년(15승)에 이어 올해도 4년 연속 LPGA 투어 최다승 국가 기록을 합작했다. 또 신인상 역시 2015년 김세영, 2016년 전인지, 지난해 박성현에 이어 올해 고진영이 수상해 계보를 이어갔다.

 

올해 LPGA 투어에 등록돼 상금 부문에 이름을 올린 선수는 모두 20명이었다. 이들이 상금으로 벌어들인 돈은 모두 1238만4606달러(약 140억원)였다. 지난해 24명이 벌어들인 1642만641달러(185억6000만원)에 비해선 다소 줄었다. 3승을 달성한 박성현이 상금 149만8077달러(16억9000만원·3위)로 가장 많이 벌었고, 유소연이 143만8850달러(16억2000만원·6위), 김세영이 136만9418달러(15억4000만원·7위)로 그 뒤를 이었다.

 

먼저 빛난 선수는 우승한 렉시 톰슨(23·미국)이다. 1라운드부터 선두에 나선 톰슨은 합계 18언더파로 ‘와이어 투 와이어(1~4라운드 내내 선두를 이어감)’ 우승을 차지했다. 2013년 이후 매 시즌 1승 이상 거뒀지만 올 시즌 무관에 그칠 뻔했던 터라 톰슨에겐 더욱 의미 있는 우승이다. 지난해 9월 인디위민인테크 챔피언십 이후 1년 2개월 만의 우승이자, LPGA 투어 개인 통산 10승이다.

 

톰슨 스스로 “내겐 특별한 우승”이라고 평가했는데, 그는 올 시즌 내내 부진했다. 지난해 평균 타수와 CME 글로브 포인트 등 2관왕이었던 톰슨은, 올 시즌 이번 최종전 직전까지 19개 대회에서 우승 없이 톱10 여섯 번에 그쳤다. 시즌 내내 흔들렸던 톰슨은 지난 8월 메이저 대회인 브리티시 여자오픈에도 불참했고, 9월 에비앙 챔피언십에선 컷 탈락했다.

 

우승이 간절했던 톰슨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최근 1년간 함께 했던 캐디 케빈 맥알파인과 헤어졌다. 대신 골프백을 멘 건 톰슨의 친오빠 커티스 톰슨(26)이다. 미국프로골프(PGA) 2부 투어인 웹닷컴투어에서 뛰는 커티스는 동생을 든든하게 챙겨 우승으로 이끌었다.

 

톰슨은 지난해 이 대회 최종라운드 마지막 홀에서 60㎝ 퍼트를 놓쳐 우승과 올해의 선수 타이틀을 모두 놓쳤다. 하지만 올해는 1·2라운드를 보기 없이 마치면서 평탄하게 우승했다. 톰슨은 “오빠가 ‘네가 최고야’라고 힘을 불어 넣어줬다. 편하게 해줬다”며 “가족과 친구들 앞에서 우승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독일) 감독이 손흥민(26·토트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영국 매체 트라이벌 풋볼은 19일 “리버풀 클롭 감독이 피오렌티나의 공격형 미드필더 페데리코 키에사를 타깃으로 삼았다. 또한 손흥민 영입을 고려 중”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러시아 월드컵 직후에도 독일 스포르트1, 리버풀 에코 등이 리버풀이 손흥민을 원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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